국제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이른바 ‘리스크 온’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시중자금 수요로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원달러환율은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186.5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1.5원(0.13%) 하락했다. 추석과 설, 연말 등 명절 때는 국내 기업들의 원화자금 수요가 늘어나 수출대금으로 받은 달러의 매도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감염이 늘고 있으나 경제에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지속되면서 안전통화인 엔화의 선호도가 낮아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달러환율은 오후 8시24분 현재 115.01 엔으로 0.17% 올라갔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298 달러로 0.11%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3421 달러로 0.10% 절하됐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78.57 달러로 0.47%, 미국텍사스 WTI는 75.43 달러로 0.7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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