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상승과 함께 환율이 연중 102.5원(9.44%) 상승으로 한해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환율은 30일 서울 외환시장의 올해 마지막 거래에서 1188.8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3원(0.19%) 올랐다. 지난해 연말 환율은 1086.3 원이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채권시장에서 미국금리가 상승했고 이것이 달러강세로 이어졌다. 로이터는 10년만기 미국국채 수익률이 29일 1.56%로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를 기록한 후 1.5462%로 소폭 낮아졌다고 전했다.

CME그룹의 Fed와치 프로그램은 미국 연방준비(Fed) 이사회가 내년 3월까지 최소 한 차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30일 오후 5시13분 현재 60.2%로 집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달러환율은 오후 5시19분 현재 115.16 엔으로 전날보다 0.18% 올랐다.

유로가치는 1.1311 달러로 0.33%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3466 달러로 0.18% 절하됐다.

달러로 표시되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비축량 감소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78.96 달러로 0.34%, 미국텍사스 WTI는 76.32 달러로 0.3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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